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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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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지음 | 라임
출간일 : 2024년 10월 02일 | ISBN : 9791194028185
페이지수 : 160쪽 |

도서분야 : 초등4∼6학년 > 문학 > 상상모험탐구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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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어린이문학 , 김혜정
시리즈 도서 : 까만 펜과 비밀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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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혜정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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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 (2021.05) 사계절출판사 김혜정
헌터걸. 5 (2020.11) 사계절출판사 김혜정
이 책은

“시간을 사고파는 시대가 온다!” : 십 대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김혜정이 선보이는 신개념 사이언스 판타지

나쁜 어른들로부터 어린이를 지켜 내는 히어로물 《헌터걸》, 단군 신화와 여우의 전설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빚어낸 《오백 년째 열다섯》, 서로 다른 속도와 걸음으로 함께 걷는 아이들의 우정과 용기를 그린 《열세 살의 걷기 클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십 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이번에는 사이언스 판타지를 선보인다.
'시간을 사고파는 세상’을 모티프로 한 《시간 유전자》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거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 최첨단의 미래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학 기술이 발달을 거듭한 끝에 인간의 신체 나이를 조절하는 단계에까지 이른다. 바야흐로 시간 유전자의 DNA를 잘라 다른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간 유전자 이동’ 기술이 개발된 것이다. 이로써 부유한 사람들은 시간 유전자를 사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간 유전자를 팔아서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세상이 펼쳐진다.
이런 세상에서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가난하게 오래 살기보다는 시간 유전자를 팔아서 부유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엄마, 시간 유전자를 팔고 나서 친구들보다 부쩍 늙어 버린 모습에 우울해하는 아빠, 남들보다 빨리 성공하기 위해 엄마의 철두철미한 시간 관리 속에서 로봇처럼 살아가는 지후, 조금 가난하더라도 돈보다는 행복을 선택해야 한다고 믿는 서린 이모, 타임 스토어를 창립해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뒤 생명이 무한해지면서 오히려 삶이 지루해진 미스터 유 등. 이 작품에서는 시간 유전자를 둘러싸고 저마다의 고집과 색채를 지닌 채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그려진다.

“뱀파이어가 왜 불행한 족속인 줄 아니? 영원히 살기 때문이야.” : 시간의 주인이 될 것인가, 노예가 될 것인가
초등학교 5학년인 지후는 오토쿡이 오 분 만에 뚝딱 만들어 내는 아침을 먹은 다음, 자율 주행 오토카를 타고 등교한 뒤 AI 로봇 선생님한테 수업을 듣는다. 방과 후에는 시간 관리사로 일하는 엄마가 빈틈없이 짜 준 일정표에 따라 잠시의 흐트러짐도 없이 움직인다.
가끔은 이런 생활이 숨이 막혀서 갑갑하기도 하지만, 엄마가 제시하는 황금빛 미래-남들보다 빨리 영재 학교에 진학해 조기 졸업을 한 뒤 타임 스토어에 연구원으로 들어가는 성공적인 삶-를 스스로도 꿈꾸고 있기에 묵묵히 하루하루를 견딘다.
유일한 낙이라면 아빠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세랑 누나를 보러 가는 것! 지후에게는 세랑 누나랑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연하 남친은 별로라는 세랑 누나의 말 때문에 스무 살이 되면 시간 유전자를 팔아서 얼른 나이를 먹고 싶다는 야무진(?) 소망을 은밀히 품고 있다.


세랑 누나는 이 년 전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뒤, 타임 스토어의 창립자인 미스터 유의 도움으로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 메모리 D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난날에 대한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한다. 그러다 은찬의 소개로 '기억을 줍는 사람’을 찾아가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세랑 누나의 낯빛이 점점 어두워지더니 급기야 지후를 슬슬 피하기 시작한다. 타임 스토어 불법 거래소를 통해 시간 유전자를 판 뒤 신분 세탁을 한 사실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본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지후가 끔찍하게 싫어했던 같은 반 친구 이예나였던 것.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지후의 일상은 와르르 무너져 버린다. 윤세랑도, 이예나도 모두 잊어버리겠노라고 굳게 다짐하며 모든 걸 외면하려 한다. 하지만 그런 다짐도 잠시뿐, 예나가 아빠의 폐 이식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죽음을 무릅쓴 채 타임 스토어 불법 거래소를 찾아가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결국 지후는 예나를 구하러 가기로 마음먹는데…….


“시간 유전자를 매매한다고?” : 시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다
마침내 지후는 엄마가 세워 준 계획표대로가 아닌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시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예나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하고, 기상 시각을 어기고 늦잠을 자기도 하고, 서린 이모와 함께 타임 스토어 불법 거래소의 비밀을 추적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지후는 비로소 미래를 위해 지금 누려야 할 것들을 포기한다면, 그 시간은 영영 되돌릴 수 없는 과거가 된다는 사실을 깨우친다. 늘 정해진 계획표대로 로봇처럼 움직이던 지후가 예나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능동적으로 사용할 줄 알게 된 것이다.
어른들은 흔히 아이들에게 지금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주장하면서 현재에 누려야 할 즐거움과 행복을 다음으로 미루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작가는 지금 이 순간(현재)이야말로 우리가 지켜 내야 할 가장 소중한 시간임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이렇듯, 《시간 유전자》는 과학 기술의 발달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훌쩍 뛰어넘은 오십 년 뒤의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어른들의 지나친 욕심에 이끌려 다니던 지후와 예나가 자신만의 시간을 구축하면서 삶의 중심에 오롯이 서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여기서 '시간 유전자를 매매한다’는 기발한 발상은 시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시간이 돈으로 환산되는 순간, 아이들의 생명까지 조작할 만큼 탐욕과 이기심으로 눈멀어 버린 어른들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들추며 과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지 곰곰 생각해 보게 만든다. 혹여라도 눈앞의 이익을 얻는 데 급급한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반추해 보게도 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진짜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이참에 아이와 함께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만약 시간을 사고파는 시대가 온다면? 나는 당장의 무언가를 얻기 위해 내 시간을 잘라 기꺼이 내어놓을 수 있을까?
목차
프롤로그

〈1부〉
타임 스토어
내가 웃을 수 있는 건
메모리 D 바이러스
기억을 줍는 사람
치트키의 함정
이상한 우연

〈2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아이
불법 거래소
시간의 노예
세 가지 나이
예나 찾기 대작전
나에게 가장 빛나는 시간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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