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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공간들, 되살아나는 꿈들
윤대녕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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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 지음 | 현대문학
출간일 : 2014년 06월 12일 | ISBN : 9788972757047
페이지수 : 254쪽 | 판형 : 규격외 변형 | 72시간 이내 출고 가능

도서분야 : 문학(시,에세이 등) > 한국문학 > 에세이산문집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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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사라진공간들 , 되살아나는꿈들 , 윤대녕
저자 : 윤대녕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2019.01) 문학과지성사 윤대녕
피에로들의 집 (2016.02) 문학동네 윤대녕
상춘곡 (2014.11) 아시아 윤대녕
반달 (2014.01) 문학동네 윤대녕
도자기 박물관 (2013.09) 문학동네 윤대녕
이 책은
윤대녕과는 먼 듯 가깝고 가까우면서도 멀었다. 그의 깊은 눈 때문이겠지. 이마를 꽉 맞대고 들여다보아도 야속하게 속눈만은 저만치 멀었다. 아득한 것들이 그리하여 늘 아득했다. 텅 비었으되 무언가로 가득한 그의 여백을 건너지 못해 나는 늘 허당 짚었다. 딛고 건너려 해도 무얼 디딜지 몰랐잖은가. 아득하기만 했던 그 여백의 수면 위로 이 책의 갈피갈피들이 애틋한 징검돌이 되어 내 앞에 꽃잎처럼 떠오른다. 뒤늦은 순정을 깨달은 처자처럼 나는 처음인 듯 그에게 달려 건너간다. 이것은 가히 그가 세상 어떤 것도 쥐기 이전에 쥐었던 어린 적수赤手의 뭉클한 팩트들이다. 그리고 그것은 나 혹은 우리의 것과 다르지 않은 사실들임이 못내 밝혀진다. 그러니까 여기서 우리는 윤대녕, 그 이름을 빌려 각자 자신에게 북받치듯 돌아가 다다른다. '아, 기뻐라/나는 여기에 혼자 있는 게 아니라/별빛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며/그들은 이렇게 나에게 다가오나니.’ ―구효서(소설가)
저자소개
1962년 충남 예산 출생. 단국대 불문과 졸업.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소설집 『은어낚시통신』 『남쪽 계단을 보라』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누가 걸어간다』 『제비를 기르다』 『대설주의보』 『도자기 박물관』, 중단편선집 『반달』, 장편소설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추억의 아주 먼 곳』 『달의 지평선』 『미란』 『눈의 여행자』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산문집 『그녀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들』 『어머니의 수저』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등.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수상. 현재 동덕여대 문창과 교수로 재직 중.
그린이 소개
조경민
목차
고향집 ― 왜 하필 '거기’여야만 했을까?
늙은 그녀 ― 나라는 존재가 비롯된 아득하고 영원한
휴게소, 공항, 역, 터미널 ― 우연과 필연이 마주치는 지점
누군가 술을 마시다 떠난 지하 카페 ― 은행잎이 쏟아져 내리던 날
노래방 ― 그림자처럼 머물다 흔적 없이 사라지는
바다 ―영원의 순간과 마주하며
유랑의 거처 ― 글쓰기의 시간대
술집들 ― 폐허에의 환속
골목길들 ― 실루엣들이 서성대는 곳
사원들 ― 성스러운 사유의 집
역전 다방 ― 우리 모두가 남루한 행인이었을 때
경기장 ― 함성과 고독 사이에서
음악당 ― 황홀한 명상의 기쁨이 가득한
여관들 ― 별빛 속의 수많은 나그네들이 길을 가다가
부엌 ― 익숙한 슬픔과 낯선 희망이 한데 지져지고 볶아지는
목욕탕 ― 벌거벗은 몸뚱이로 참회하고 또한 참구하고저
영화관 ―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시절
자동차 ― 근대 이후의 유목민을 위하여
도서관 ― 유령들이 득실거리는 납골당
우체국 ― 제비들이 날아오고 날아가는 곳
공중전화 부스 ― 저쪽 연못에서는 붕어가 알을 까고
병원 ― 그래, 이제 좀 웬만하오?
광장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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