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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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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나 오브라이언 지음 | 정소영 번역 | 은행나무
출간일 : 2024년 09월 25일 | ISBN : 9791167374622
페이지수 : 304쪽 |

도서분야 : 소설 > 국외소설 > 순수소설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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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나오브라이언
시리즈 도서 : 별에 어른거리는 
상실의 기도 (2025.09) 샬럿 우드
평원 (2024.10) 제럴드 머네인
라일라 (2023.12) 매릴린 로빈슨
별에 어른거리는 (2023.09) 다와다 요코
반마취 상태 (2023.05) 이디스 워튼
이 책은

불태워진 금서, 세계문학의 새로운 고전
문학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한 논란의 소설

1960년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시골 소녀들》은 아일랜드 국내·외로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아일랜드 내에서는 외설적이고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으며 몇몇 교구에서는 책을 모아 불태우기도 했다. “아일랜드 여성들의 명예를 더럽혔다”라는 공개적인 비난과 함께 일부 독자들의 악의적인 편지, 고향 사람들의 가혹한 비난, 굴욕적이라는 가족들의 원망과 같은 사적인 고통도 겪어야 했던 작가는 하룻밤 사이에 아일랜드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여성이 되어 있었다.
냉담한 것을 넘어 적대적이었던 고국의 반응과 달리 국외에서는 비평적으로든 상업적으로든 큰 찬사를 받았는데, 오히려 이와 같은 국제적 성공이 더 큰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강렬한 여성 작가의 존재에 당시 아일랜드 문학계는 소설의 인물들이 “색정증 환자들”이며 작가의 “고약한 남자 취향”을 드러낼 뿐이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데뷔작 《시골 소녀들》부터 1970년에 발표한 《이교도의 장소(A Pagan Place)》까지, 작가가 발표한 첫 여섯 소설은 모두 아일랜드에서 금서로 지정되었다. 이후 사회적 분위기가 변함에 따라 작가에 대한 평가 또한 서서히 바뀌었지만 에드나 오브라이언은 평생 고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런던에서 망명자로 살며 글을 썼다. 《시골 소녀들》은 1960년부터 2024년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장르와 형식, 주제를 넘나들며 쉼 없는 작품 활동으로 “다른 여성들은 가지 않는 전선에서 전보를 보내”던 아일랜드 현대문학 거장의 용감한 행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은 소설이다.
“사는 것처럼 살고 싶지 않아?”
약동하는 삶을 향한 두 소녀의 열망

'시골 소녀들 3부작’은 숨 막히도록 보수적인 1950년대 아일랜드 사회에서 두 시골 소녀 캐슬린과 바바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운명적인 로맨스를 꿈꾸는 공상적인 캐슬린과 현실적이고 대담하며 때로는 오만해 보일 정도로 자신감 넘치는 바바는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이면서 동시에 서로를 시기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애증의 관계를 맺는다. 그 미묘한 관계는 두 소녀가 시골 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그곳을 떠나 더블린에서, 또 런던에서 세상을 경험하면서 더 복잡해지고 깊어진다.
3부작 중 제1권 《시골 소녀들》은 두 사람이 나고 자란 시골을 떠나 엄격한 수녀원 학교로 진학했다가, 그곳마저 떠나 대도시 더블린으로 향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캐슬린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은 이렇게 시작한다.

눈이 번쩍 뜨여 침대에 벌떡 일어나 앉았다. 쉽게 잠에서 깨는 건 불안할 때나 있는 일인데, 가슴이 평소보다 빨리 뛰는 까닭을 바로 깨닫지 못했다. 그러다가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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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녀들 ㆍ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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